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80대를 회복했다. 닷새만의 상승이다.

코스닥 지수는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한때 1%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줄여 610대 회복에는 실패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25% 오른 1,983.8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4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125억원 순매도, 개인은 1,39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보다 0.65% 내린 609.99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146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510억원 순매수 했고, 개인은 570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2.34% 올랐으며 109개 종목 중 81개 종목이 오르고 4개 종목이 보합, 24개 종목이 내렸다.

JW중외제약(001060)의 주가가 전일보다 6.07% 올라 가장 많이 올랐고 JW생명과학(234080)이 5.55% 올라 뒤를 이었다.

한미약품(128940)이 4일간의 하락세를 마치고 5.25% 올라 351,000원으로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09% 올랐으며 28개 종목 중 상승이 19개 종목, 보합이 2개 종목, 하락이 7개 종목이었다.

테고사이언스(191420)의 주가가 전일보다 17.19% 올랐고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당뇨족부궤양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 승인 소식을 알린 안트로젠(065660)의 주가가 16.48% 올라 그 뒤를 이었다.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균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휴젤(145020)의 주가가 9.68% 하락했다. 균주 논란을 제기한 메디톡스(086900)의 주가는 전일보다 0.42% 하락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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