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669억원(YoY +0.5%), 영업이익 -323억원(YoY 적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669억원(YoY +0.5%, 한미약품 2,255억원, 북경한미 431억원, 한 미정밀화학 183억원), 영업이익 -323억원(YoY 적전)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206억 원 낮은 수준이었다.

국내 대형 품목 로수젯(고지혈증 치료제 YoY +24.3%), 아모잘탄패밀리 (고지혈증 치료제 YoY +15.4%), 에소메졸(위궤양 치료제 YoY +14.5%)의 경우 만성질환치료 제로써 코로나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노피 공동연구 비 일괄 반영(496억원)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적자 전환되었다. 기술료 수익으로 반 영된 101억원은 MSD에 기술수출했던 Dual agonist에 대한 계약료가 반영된 것이다.

자회사 북경한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1.1% 감소하였으나, 전분기대비 52.6% 증가하였고, 영업이익도 1억원(2Q20 -111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중국 내 코로나19 영향이 회복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미정밀화학의 매출액은 183억원으로 작년대비 22.5%감소(영업이익 적전)하였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원 방문율과 관련있는 세파계 주사제 등의 유럽향 수출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 영향으로 롤론티스 허가 연기

8월 Dual agonist는 MSD에 NASH치료제 개발을 위해 기술수출 되었다.

기술수출에 따른 계약금 약100억원이 수령되었다.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은 FDA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되 어 2021년 2월 28년 PDUFA date가 확정되었다.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PDUFA date는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국내 GMP 실사가 진행되지 않아 잠정 연기된 상황이다.

사노피로부터 기술반환된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에 관련된 내용은 아직 내부 협의 중에 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만원 유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하였다. 지난 9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최종 반환이 결정되면서 불확실성 요인은 거의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롤론티스, 오락솔의 허가를 통 한 이익기여와 에페글레나타이드 및 다른 임상 파이프라인의 진행 방향성 제시에 따라 한미약 품의 R&D에 대한 투자포인트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제공:유안타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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