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R&D 센터 오픈 기념 온라인 간담회 개최

10/29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R&D 센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함 라이브 영상을 통해 센터 내의 설비와 CDO 사업 내용 등을 소개함.

미국 현지 CDO R&D 센터를 통해 현지 바이오텍들과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 공하는 ‘넥스트 도어(Next Door)’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제시함.

간담회 질의응답 주요 내용

1)첫번째 해외진출지로 미국 서부지역을 택한 이유와 사업 계획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2,500개의 바이오 회사들이 위치한 제약바이오 사업의 메카이며, CDO 사업을 시작하기에 매우 좋은 위치이기 때문임. 중국과 일본 역 시 고객사가 많지만 인천 송도 본사와 시차도 크지 않고 비행기로 2시간 거리 이기 때문에 CDO 서비스를 활발히 전개할 수 있음.

2) R&D 센터 오픈이 조금 지연된 이유

-코로나 상황 때문에 연구소 개설 및 직원 교육, 시스템 구축에 2~3개월 정도 지연되었음. 그렇지만 향후 센터의 사업 진출 계획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임.

3)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향후 시밀러 산업에 영향 있을지?

-정치적 상황을 비즈니스와 연관시키는 것은 조심스러운 부문임. 코로나 치료 제에 대한 개발과 생산에 대한 높은 수요는 변하는 것이 없고, 항암제나 자가면 역질환, 난치성 질환(알츠하이머, 파킨슨 등)에 대한 수요는 클 것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사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함.

4) 송도 본사와 미국 센터의 사업 차이나 연계 방식

-미국은 초기 물질을 개발하는 것, 초기 물질의 개발 및 생산은 상업화 단계까 지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임. 송도 본사에서 상업화 단계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 에 미국 센터와 송도 본사는 긴밀하게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

5) 최근 러시아 백신을 동사에서 생산할 수도 있다는 뉴스가 나오는 상황인데, 생산 가능성 여부와 생산 요청이 올 경우 수주할 계획 있는지?

-동사는 전세계에 있는 잠재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본 계약이 체결되기 전에는 고객사에 대한 보안 유지에 대한 부담이 있음. 현재 동사는 항 체치료제를 중심으로 하는 동물세포 기반 치료제를 선택해서 생산하고 있음. 최 근 바이럴 벡터를 활용하는 3세대 백신 생산 수요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사업 확장 목적으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임.

6) CDO 사업 수주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실제로 이익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수주 건수가 늘어나는 만큼 CDO 사업의 경쟁력이 점점 올라가고 있음. 앞으로 2~3년 안에 이익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함. CDO 서비스부터 CRO, CMO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임.

7) 미국 센터의 규모와 수주 목표, 인력 채용 방식 -현재 주력 사업 지역은 송도이며, 개발의 속도나 원가 경쟁력, 그리고 CDO에서 CMO로 연계되는 측면에서도 송도 본사가 더 유리함.

미국 센터는 현지 바이오텍과 의 물리적 거리를 줄이기 위해 설립한 것이므로 초기이기 때문에 규모가 크지 않음. 필수 장비 위주로 센터에 구축한 것이며,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대면 미팅이나 서비 스를 활발하게 하기 어렵기 때문에 최소 규모로 오픈하였음. 그렇지만, 공간을 여유 있게 가지고 있어 향후 수요 증가시 증설할 수 있음 인력 채용은 한국 인력 이동도 있겠지만 현지에서 채용도 할 예정임. 하지만 지금 코로나 유행이 다시 심해지고 있어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임

8) 다른 해외 지역으로의 진출 계획

-2021년 중으로 미국 동부 지역과 서유럽 지역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임. 일본 과 중국은 현재 송도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유럽 지역 진출 이후에 할 예정임.

9) 세포유전자 치료제 사업 진출 계획

-동사는 현재 세포유전지 치료제 생산 설비가 구비되어 있지 않음. 그렇지만 고객 의 수요가 분명하면 언제든지 사업 착수에 대한 여력이 있음. 현재까지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언급하기에 이른 단계임.

10) 중국 지역 진출에 대한 구체적 계획

-중국에 많은 회사들과 아주 긴밀하게 협력하는 중으로 개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는 곳도 있음. 중국 베이징, 상하이 지역은 송도와 아주 가까운 곳이어서 왕래가 잦 음. 유럽 R&D 센터 진출 이후에 바로 진출할 계획임.

11) CDO와 CMO 사업의 중장기 비전

-CMO 사업처럼 2025년 글로벌 CDO 챔피언 달성을 목표로 사업 발전을 위해 노 력할 예정임. 2030년에는 CRO 사업의 글로벌 챔피언 달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임. 원스탑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텍들의 R&D 성장 에 기여할 것.<자료제공:메리츠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