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우울증 치료제 및 금연 치료 보조제인 ‘애드피온서방정’을 11월 1일 발매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애드피온서방정’(부프로피온염산염)은 기존 항우울제와 달리 노르에피네프린-도파민 재흡수 저해(Norepinephrine-dopamine Reuptake Inhibitor : NDRI) 작용을 갖고 있으며, 일반 항우울제 치료시 흔하게 나타나는 진정작용, 성기능 장애, 체중 증가, 위장관 부작용 등 발생률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SSRI계열 항우울제와 거의 동등한 수준의 항우울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금연 기간 중 도파민 재흡수를 차단함으로써 금단증상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통해 금연시 니코틴 의존 치료의 단기간 보조요법에도 사용된다.

‘애드피온서방정’의 1정당 상한약가는 530원이며, 28정 단위 PTP 포장으로 출시된다.

최혜진 기자  bwpark1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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