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혼란으로 인해 매도할 줄 알았던 외국인투자자들의 예상을 뒤엎은 매수세로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였고, 국민연금이 연말까지 국내 증시에 1조원의 투자금을 풀고 중소형주 편입을 확대키로 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코스닥 지수가 모처럼 만에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51% 오른 2,024.1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66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이 301억원 순매수, 개인은 3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6% 오른 648.5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148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378억원 순매수 했고, 개인은 560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1.91% 올랐으며 108개 종목 중 91개 종목이 오르고 2개 종목이 보합, 15개 종목이 내렸다.

오늘 코스피에 처음 상장된 JW생명과학(23408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양은 1278만주로 상장주식수 791만주의 2배 가까이가 하루만에 거래됬다.

우리들제약(004720)은 문재인 테마주로 알려지며 이틀간 상승세였으나 오늘은 8.55% 내렸다.

한미약품(128940)의 주가는 전일보다 1.36% 오른 409,0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4.38% 올랐으며 28개 종목 중 상승이 27개 종목, 보합이 0개 종목, 하락이 1개 종목이었다.

바이오 종목은 모두 큰 폭으로 올랐으며 강스템바이오텍(217730)만이 1.34% 내렸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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