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장 초반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추진 발언에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050선을 눈앞에 뒀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73% 오른 2,047.74 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1,585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이 904억원 순매수, 개인은 2,36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전일 대비 0.60% 내린 647.88로 장을 마쳤다. 지수가 장 종료 기준으로 64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6월말 이후 처음이다.

기관이 272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88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은 358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오늘 1.06%% 내렸으며 107개 종목 중 28개 종목이 오르고 7개 종목이 보합, 72개 종목이 내렸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보다 1.70% 내린 104,200원에 마감했다.

한미약품(128940)의 주가는 전일보다 0.85% 오른 416,000원에 마감했다.

10월 5일 7,500원에 코스닥 상장한 지엘팜텍(204840)의 주가는 오랜만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오늘은 1.82% 오른 3,360원으로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79% 내렸으며 28개 종목 중 상승이 5개 종목, 보합이 1개 종목, 하락이 22개 종목이었다.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의 균주 논란에 휩싸인 휴젤(145020)은 균주논란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주가는 전일보다 1.90% 올랐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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