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국제유가 급등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로 2,040선을 턱걸이했다.

코스피지수는 2,040.60 포인트로 전일보다 0.02% 내렸다.

기관이 68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이 1,174억원 순매수, 개인은 1,23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제약·바이오업종의 하락세가 지수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84% 내린 655.68 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68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1,174억원 순매수 했고, 개인은 1,230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2.06% 하락했으며 107개 종목 중 20개 종목이 오르고 8개 종목이 보합, 79개 종목이 내렸다.

대한뉴팜(054670)이 국제유가 상승세 속 카자흐스탄 광구 시험생산 성공 소식에 전일보다 10.82% 올랐다.

제일약품(002620)이 별다른 뉴스 없이 주가가 전일보다 17.21% 하락하여 제약주 중 가장 높은 하락율을 보였다. 거래량은 평시보다 10정도 많은 66잔7천주 거래됐다.

JW중외제약2우B(001067)이 전일 25.65% 올랐던 오늘은 15.83% 하락했다. 오늘은 대체적으로 JW중외제약 관련주의 하락율이 높았다.

한미약품(128940)의 주가는 장 초반에는 상승세로 출발하였으나 오후들어 하락하여 한때 40만원이 깨졌으나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장 마감전 401,500원으로 전일보다 500 오른 가격에 마감했다.

10월 5일 7,500원에 코스닥 상장한 지엘팜텍(204840)의 주가는 오늘 3,300원으로 전일보다 3.65% 내렸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93% 내렸으며 28개 종목 중 상승이 5개 종목, 보합이 1개 종목, 하락이 22개 종목이었다.

바이로메드(084990)는 유상증자 성공 소식에 전일 5.64% 오랐으나 오늘은 0.60% 내렸다.

올해 7월 상장한 바이오리더스(142760)가 오늘도 2.94% 내려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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