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제약(009300)은 지난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필품이 부족해진 강원도 원주 보육시설(심향영육아원, 원주아동센터, 성애원)에 쌀과 가전제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올해로 10번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삼아제약은 매년 후원과 함께 임직원이 참여해 해당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으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산과 그에 따른 안전상 이유로 후원 물품만 전달했다. 특히 최소한 인원만 시설에 방문해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설 관계자는 "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임에도, 더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는 삼아제약의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 앞으로도 ‘인간사랑’이라는 기업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돼 임직원들과 보육시설 아이들이 다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