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품제조업무정지 행정 처분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한 결과 인용으로 결정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따라서 본안 판결전까지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 효력이 정지되어 의약품제조업무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제조업무정지 3개월(2020.5.17.부터 2020.8.16.까지) 처분은 이 사건의 판결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다만 판결이 그 이전에 확정될 경우에는 그 확정일까지) 그 집행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일 약사법 등을 위반한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약사법상 ▲제조관리자 등 위반 ▲제조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기준서 미준수) ▲수탁자의 준수사항 위반이 적발됐다. 이에 식약처는 전 제조업무정지 3개월이라는 중징계를 처분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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