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용역과제(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후보물질 개발 및 효능평가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근 소두증, 길랑바레 증후군 등의 유발 가능성으로 공중보건학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의 백신 후보물질 개발과 이에 대한 백신 효능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연구기간은 2016년 9월 28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28개월, 총사업비는  469,999,992원(정부 충연금)으로, 진매트릭스와 강원대학교산학협력단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회사는 "지카바이러스백신 개발을 통한 국내외 위기상황 대비, 다양한 외부유입 감염질환에 대한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에 활용 등을 기대효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섭 기자  jin2001kim@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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