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19 일회성 비용 증가로 실적 쇼크 예상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 성장한 2,617억원 전망.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ETC 매출은 알비스의 대체품과 기타 매출의 성장에도 알비스의 매출 회복은 어렵다고 판단되어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전망. 캐나다향 신규 나보타 매출이 발생하더라도 3분기에 이어 국내외 소송비용과 해외지사에 대한 대손비용 처리, 알비스의 재고자산 및 원부자재 폐기 비용이 예상되어 영업이익은 57억원 전망.

19년 하반기 실적 쇼크의 기저효과로 20년 실적 개선 기대
19년 하반기 모든 일회성 비용(알비스, 해외지사 대손비용 등) 처리로 20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1%, 68.4% 성장 전망. 특히 나보타는 본격적인 미국 매출과 유럽 신규 매출로 매출 증가 효과와 그에 따른 이익개선이 기대되며, AEON Biopharma(Alphaeon 자회사)와의 치료용 개발에 대한 임상 계획 등이 기대됨. 그외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신약(APA, Fexuprazan)에 대한 국내 허가 및 미국 품목허가 신청을 위한 미국 임상 3상 진입 여부, 그리고 HL036(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임상3상 결과 발표 등 R&D 이벤트가 기대됨.

20년 소송 불확실성 해소, 실적개선 등으로 투자 매력도 여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유지. 하반기의 실적 쇼크에도 ‘20년은 실적 개선과 소송의 불확실성 해소, 그리고 HL036(안구건조증)의 신약가치 상승에 따라 매수의견. 차선주 유지. <자료제공:신영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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