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주)(004310)는 5월 28일 서울 강서사옥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위한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대표이사 김영학을 비롯한 준법경영팀, 재경팀,인사팀, 혁신팀, 구매팀, 마케팅팀,영업팀, IP팀, 임상기획팀, 연구기획팀, 생산관리팀 등 모든 조직부분에서 각 내부심사원으로 선발된 21명이 참석해 국제표준 기준인  ISO37001 인증을 위한 활동을 공식화했다.

선발된 내부심사원은 부패방지방침 기반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향후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각 부문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 및 ISO37001 도입•운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2007년부터 CP프로그램을 도입하고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등급평가 'AA'를 획득했다.

김영학 대표이사는 " ISO37001 도입•운영이사회가 기업에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윤리경영 중추가 될 것"이라며 " 그 동안 진행해 왔던 내부 통제시스템들과 융합하여 새로운 조직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올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내부심사 등 절차를 거쳐 ISO37001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