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는 현지 의료기기 사업을 맡고 있는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현지 업계 1위 헬스케어 회사 Kalbe Farma와 골이식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200억원 이상이다.

이번에 계약한 품목은 본그로스와 본제너로, 뼈의 치유에 필수적인 무기물과 성장인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국내 골이식재 시장 1위 품목이다.  

Kalbe Farma는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연 매출 1.7조 규모 현지 최고 회사로, 정형외과 분야에서도 의약품, 의료기기 등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유현승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는 인도네시아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국내의 성공적인 임상데이타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들을 추가로 론칭시켜 인도네시아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의료수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 또 대웅과 협의해 단순한 판매업체가 아닌 현지 사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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