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099190)는 지난해 매출 1747억원,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271억원, 22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잠정공시했다.

2018년 연간 매출 경우 전년대비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9%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99억원, 영업익은 96억으로 전년비 각각 15%, 40%  늘어났다.

아이센스는 해외 법인 매출 개선, 주요 고객사 매출 증가를 이번 실적 호조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  주요 고객사인 아크레이사 매출 확대와 함께 POCT 사업 다각화에 따른 매출 성장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하반기 실적 경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해 지속성장이란 타이틀을 지켰다”며 “2019년에도 혈당측정기뿐 아니라 POCT 등 체외진단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센스가 발표한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 1923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0%씩 성장한 수준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