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의 등기임원 월 평균 급여액은 얼마이고 가장 많이 받는 회사는 어디일까.

상장제약기업들의 등기임원들의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보수액은 1억3천8백만원이고 이를 월평균으로 계산을 하면 2천3,000만원을 받는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팜스탁이 12월말 결산 상장제약 63개사의 등기 임원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내이사는 211명으로 기업당 3.3명의 임원을 두고 있으며 1인당 평균보수액은 1억3천8백만원이다. 이를 월평균으로 계상을 하면 2천3백만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업소별로로는 LG생명과학이 1인당평균보수액이 5억14백만원으로 가장높았고 삼진제약 4억6천1백만원, 환인제약 3억6천8백만원순이었다.

LG생명과학은 정일재대표이사가 8억1천3백만원으로 월평균 1억3천5백만원을 받고 있어 상장제약 등기임원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약회사들중 관계회사간 임원의 급여가 차이가 많이 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인당 평균급여액은 1억9천만원이었으나 동아에스티의 경우 1억2천5백만원이었으며 종근당홀딩스는 1억4천6백만원이고 종근당은 1억1천8백만원, 종근당바이오와 경보제약은 각 6천7백만원이었다. 녹십자홀딩스는 1억8천1백만원이고 녹십자는 1억원, JW중외제약은 1억4천5백만원이며 JW신약은 3천6백만원이었다.

등기임원의 경우 대부분 주식을 가지고 있어 주식배당에 따른 소득을 합치면 실질 보수는 더더욱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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