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스페셜 이벤트 대회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이 지난 14일 3개월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동아제약과 동아ST가 주최하고 골프전문채널 JTBC GOLF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억 5천만 원(우승상금 7천만 원)을 걸고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려, 2년전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박상현(33.동아제약)이 우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은 “미래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골프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무대”라며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 개최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은 1976년 국내 최초의 스폰서 대회였던 ‘오란씨 오픈’에 뿌리를 둔 대회다.

최혜진 기자  bwpark1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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