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들의 상반기 경영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팜스탁(www.pharmstock.co.kr)이 상반기 77개 상장제약사들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12.1%, 영업이익은 15.5%가 증가했다.

특히 상위업체와 중하위업체의 경영실적이 뚜렸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상위업체들의 경영실적중 영업이익은 중하위업체들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이유는 상위업체들이 R&D와 마케팅에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투자했기때문으로 분석된다.

제약업체들중 종근당은 매출액이 4,0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41.9%가 성장하였으며 LG생명과학은 32.7%, 파마리서치는 36.3%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국내제약사들중 중에서 10위권에 진입했고 금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에스티팜은 매출액이 108%가 증가해 주목을 받았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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