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실적 가이던스 공시, 2018년 매출액 4,750억원 (+12.5%), 영업이익 250억원 (+986.9%) 전망. 실적 가시성 확보 위해서는 코프로모션 상품들의 매출 안착이 선행되 어야 할 것. 올해는 적절한 판관비 통제를 통한 수익성 경영에 집중 예상.

● 지난 달 바이젠셀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국내 임상 2상 승인. 2021년 조건부 품목허가 가능성 기대. 기 도입 PI3K저해 림프종 개량신약 올해 해외 임상 1상 진입 기대.

● 올해 실적 회복과 R&D 파이프라인 가치 부각 기대. 목표주가와 BUY 투자의견 유지.

WHAT’S THE STORY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 R&D 파이프라인 가치 부각 예상: 제품 Mix 개선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 올해는 적절한 판관비 통제를 통해 수익성 중심 경영에 집중 할 전망. 작년과 다른 한 가지는 다수의 R&D 파이프라인이 올해부터 임상 1, 2상 단 계에 진입한다는 것. 특히 자회사 바이젠셀의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EBV-N의 2021년 국내 임상 2상 완료 후 조건부 품목허가 기대. 18년 EPS를 13% 향나 EBV-N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새로 반영, BUY 투자의견과 기존 목표주가 54,000원을 유지.

17, 18년 실적 가이던스 공시: 1월 2일 공시를 통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 제시. 2017년 매 출액 4,220억원 (+3.1%), 영업이익 23억원 (-89.5%). 3Q까지 누적 실적 감안시 4Q17 매출액 931억원 (-4.7%), 영업적자 48억원을 예상는 것. 2018년 매출액 4,750억원 (+12.5%), 영업이익 250억원 (+986.9%) 예상. 판관비 절감을 통한 영업이익률 5%대 회복이 목표. 실적 가시성 확보를 위해서는 코프로모션 상품들의 매출 안착이 선행되 어야 한다는 판단. 다행히 주 1회 GLP-1 유사체 당뇨주사제 ‘트루리시티(릴리)’, 폐암 치료제 ‘타쎄바(로슈)’ 등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음.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국내 임상 2상 진입: 2017년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사 바이젠셀 지 분 52.3%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 엡스타인 바 바이스(Epstein Barr-Virus, EBV) 양성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EBV-N 17년 12월 국내 임상 2상 승인. 2023년 8월 3상 조건 부 허가 목표. 조건부 허가시 2021년 임상 2상 완료 후 품목허가 및 출시 가. 연구 자 임상 (환자 10명) 결과 전체생존율(OS) 100%, 4년 무병생존율(PFS) 90%. 후속 파 이프라인인 다중항원(Multi-antigen) 특이적 CTLs 올해 비임상 및 임상 1상 신청 예정.

기술도입ㆍ제휴한 파이프라인 가시화: 한국화학연구원에서 기술도입한 PI3K 저해 비호지킨 림프종 개량신약 2018년 해외 임상 1상 진입 기대. 동사가 판권 보유한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치매치 료제 2018년 임상 1상 진입, 2023년 국내 출시 목표. 1일 1회 부착으로 기존 도네페질 경구제의 소화기계 부작용 해소, 환자 편리성 증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수 2015년 54만명 에서 2030년 100만명 돌파 전망. <자료제공:삼성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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