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4분기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8%가 역성장하는등 경영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녹십자의 4분기매출액은 3,3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최대 사업부인 혈액제제 매출은 788억원으로 10.5% 증가한 양호한 성장을 하겠으며 백신제제 매출은 479억원 -4.8%으로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주력 품목인 독감 백신 -87억원의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약가 인하와 경쟁 품목 출시에 따른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7.3%)의 매출 감소로 처방의약품 매출은 667억원(+0.3%)에 그치겠으며 수출은 676억원 -7.5%으로 부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원/달러 환율의 4.5% 하락과 백신제제(-22.1%)의 부진 때문이다.

그러나 금년에는 매출액은 1조3,716억원으로 전년보다 6.1%, 영업이익은 1,048억원으로 8.8% 성장이 예상된다는 것.

혈액제제 매출은 3,347억원으로 6.6%, 백신제제 매출은 2,312억원으로 3.8%,수출은 2,378억원으로 10.3%, 처방의약품 매출은 2,704억원 예상,목표주가 2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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