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슈 및 산업 전망
- 한올바이오파마 (총 계약규모 약 6,000억원)와 제넥신 (총 계약규모 약 6,000억원) 기술수출 성공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 잠재력 확인. 2018년 중 차별화된 기전/효과 입증된 파이프라인이나 차세대 신약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기술 수출 모멘텀 양호할 전망. 과거 글로벌제약사는 블록버스터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 맞춤형 치료제 주목되면서 보다 세부적이고 다양한 신약의 출시 이어질 전망.
- 2016년 글로벌 시장에서 1,600건을 기록한 라이선스 딜/M&A 2018년에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 특히 임상 초기 단계나 항암관련 파이프라인 기술 계약 주도할 것으로 예상. 과거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계약 비중 1/3이었지만, 2017년에는 초기단계 파이프라인이나 출시가 완료된 물질의 도입 계약 주도.
- 2018년 라이선스 딜과 북미시장 진출 모멘텀 긍정적: (1) 녹십자의 1차 면역결핍증 치료제 'IVIG' (2)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 치료제 'SKL-N05/JZP-110' (3) 대웅제약의 보톡스(Botox) 바이오시밀러 '나보타' (4)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허셉틴(Herceptin)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Ontruzant)'와 휴미라(Humira) 바이오시밀러 '임랄디(Imraldi)' (5)셀트리온의 리툭산(Rituxan)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Truxima)'와 허셉틴(Herceptin) 바이오시밀러 '허쥬마(Herzuma)' 등 7개 의약품의 미국 FDA 허가 기대 가능.

I. 글로벌 헬스케어 Index 및 처방의약품 관련
- (1) 미국: 헬스케어 투자심리 개선. S&P500 MSCI Healthcare지수 P/B Fwd. 기준 4.1배 거래 중(지난 달 3.9). S&P500지수 P/B Fwd. 3.2배 대비 0.8배 프리미엄에 거래 중. (2) 일본: 안정적인 투자심리 유지. 일본 MSCI Healthcare지수 P/B Fwd. 기준 2.5배 거래 중으로 NIKKEI225지수 P/B Fwd. 1.9배 대비 0.6배 Premium에 거래 중 (0.2배 축소) (3) 글로벌: 양호한 투자심리 개선. 세계 MSCI Healthcare지수 P/B Fwd. 기준 3.5배 거래 중으로 MSCI지수 P/B Fwd. 2.4배 대비 1.1배 Premium 유지.
- 글로벌 대형제약사 11월 처방의약품 USD 15.1bn 처방되며 YoY 8.9% 성장. 면역항암제 확보 중인 글로벌 대형제약사 MoM 처방액 고성장 유지 중: BMS, 머크, 로슈 등.

II. 국내 주식시장 􇾧 헬스케어 산업 관련
- (1) 12월 29일 기준 187개 헬스케어 종목 시가총액 165조원 11월 평균 154조원에서 7.2% 성장. 지난달 대비 헬스케어 內 비중 확대 카테고리는 바이오시밀러 1.1%, 생명공학 0.6% 확대 (2) 카테고리별 Multiple: P/B multiple 기준 생명공학 6.1배, 뷰티/보톡스 4.8 배, 대형제약 3.7 배, 중형 3.1 배, 의료기기 2.9배 거래 중으로 의료기기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 양호한 투자 심리 유지.

III. 국내 원외 처방액 시장 관련
- 11월 국내 원외처방액 UBIST 기준 1조 122억원 처방액 (YoY 0.8) 저성장 기록. (1) 커버리지 종목 11월 원외처방조제액 평균 성장률(YoY 0.8%)대비 높은 제약사: 대원제약 13.3%, 한미약품 6.7%, 유한양행 5.8%, 종근당 2.8% 기록. (2) 최근 3개월 처방액 계절특수에 따라 지난달 대비 호흡기계 처방액 10.4% 고성장.

IV. 의료기기 국내외 수출입 관련
- 11월 계절 특수성 반영되며 의료기기 수출 YoY 11.1% 성장 기록. (1) ‘17년 11월 의료용 기기 수출액 USD 258mn (약 2,760억원) 기록. 미국향 수출액 USD 47mn (YoY 7.2%), 중국향 수출액 USD 34mn (YoY 8.0%) 기록. 11월 의료기기 수출 미국 비중 18.1%, 중국 비중 13.3%. (2) 사드 이슈 해소로 인하여 연초 의료기기 수출액 전년 수준 (YoY 5.5%) 상회하며 두 자릿수 성장 가능할 전망. <자료제공:현대차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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