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vestment Point
- 3Q 매출액 526억 추정. YOY 3% 감소, QOQ로도 7% 감소하는 수치. 신약 API 수출 실적 2Q와는 달리 전년동기 높은 베이스 부담은 완화되었으나, Gilead향 수주 달성율이 저조하여 주력 품목인 HCV API 매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움. 지난해 9월 중순에 공시한 Gilead 올해 수주금액은 $135M, 상반기까지 달성율 41%로 예상보다 부진

- 3Q 영업이익 180억 내외 추정. YOY 13% 감소, QOQ로도 6% 감소하는 부진한 수치. Product mix 2Q와 유사(J사 임상시료 매출 공백으로 수익성 좋은 올리고 신약 API 매출 부진), 영업이익률 2Q와 유사한 34% 내외 예상

- Preview 과정에서 17년 추정 EPS는 1% 내외 하향에 그침. 다만 J사 임상 3상 진입 시점 1년 가까이 지연된 점 반영하여 올리고 신약 API 매출을 하향 조정(기존 630억 → 370억)한 결과 18년 추정 EPS가 16% 하향 조정되었음. 추정 실적 변경에 따라 목표가 55천원에서 45천원으로 18% 하향. 목표가는 18년 추정 EPS 기준 기존과 동일하게 해외 Peer 기업들 평균 PER(16.7배) 적용하여 산출

- 투자의견 BUY 유지하나, 내년까지 부정적 실적 흐름 불가피해 보여 Top pick에서는 제외. 내년 Gilead 수주액 YOY 40% 감소 및 올리고 신약 매출 현실화하여 조정한 실적 기준 현 주가 PER 12배, 주가 충분히 하락한 것으로 판단. 11월경으로 예상되는 Gilead의 HCV API 내년 수주액이 단기적으로는 주가 변곡점을 만들 중요한 변수. <자료제공:KTB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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