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84억원(+30.9%, YoY)으로 컨센서스 상회
▶개량신약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 개선 지속 전망
▶목표주가 25,000원으로 4.2%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3분기 영업이익 84억원(+30.9%, YoY)으로 컨센서스 상회
3분기 실적도 좋겠다. 매출액은 500억원(+11.8%, 이하 YoY)으로 처음으로 분기 500억원을 넘겠다. 최대 매출 부문인 순환기계용약은 188억원(+10.3%)으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최대 품목인 항혈전제 ‘실로스탄CR’은 69억원(+31.1%)으로 높은 성장을 이어가겠다. 소화기계용약의 매출이 70억원 (+34.1%)으로 가장 크게 증가하겠다. 작년 3분기 출시된 3번째 개량신약(이
미 승인되어 있는 의약품의 화학적 구조나 제제 등을 약간 변형하여 복용 편의성을 높인 의약품) 위장관운동개선제 ‘가스티인CR’(28억원) 때문이다. 외형 증대로 영업이익은 84억원(+30.9%)으로 컨센서스(80억원)를 상회하겠다. 매출원가율은 43.6%(-2.5%p), 판관비율 39.6%(+0.1%p)로 영업이익률은 2.4%p 개선된 16.8%가 되겠다.

개량신약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 개선 지속 전망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매출 비중 확대 때문이다. 올해 개량신약 매출은 425억원(+53.3%)이 되겠다. 최대 품목인 ‘실로스탄CR’(271억원)과 작년 출시된 ‘가스티인CR’(103억원) 호조 때문이다. 내년 개량신약 매출은 512억원(+20.2%)으로 예상된다. 기존 대형 품목 성장과 올해 하반기 출시된 진해거담제 ‘레보틱스CR’(25억원) 효과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올해 15.4%(+0.1%p), 내년 16.1%(+0.7%p)로 개선되겠다.

목표주가 25,000원으로 4.2%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24,000원에서 25,000원으로 4.2% 상향한다. 실적 추정 상향(올해 순이익 +4.1%)을 반영하였기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1)수익성 높은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16년 15.7% → 17년 21.5%) 확대, 2) 3분기 영업이익 30% 이상 증가, 3) 현재 주가 수준은 PER(주가수익비율) 15.2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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