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0.74%, 17.48포인트 오른 2377.77으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전자, 은행, 금융업, 전기가스업, 화학, 기계 등 대다수가 상승 마감했다. 통신업, 운수창고,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2포인트(0.96%) 오른 665.41에 거래를 마쳤다.업종별로 디지털컨텐츠, 컴퓨터 서비스, 제약 등이 상승했고 반면 비금속, 금속, 운송, 인테넷, 방송 및 통신서비스 등은 하락했다.  

전일 대부분 업소들이 하락했던 제약업종은 2.70%가 올랐으며 111개 업소중 상승 65개소,보합은 8개소, 하락은 38개소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등락률 6.93%를 기록하며 전일대비 21,000원이 오른 324,0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고 제일약품은 모처럼 큰폭으로 상승한 3,500원으로 5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하락했던 동아쏘시오홀딩스는 6,000원이 오른 11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녹십자홀딩스 1,450원, 셀트리온 3,200원, 한미약품 7,000원, 한미사이언스 1,300원, 녹십자 1,500원이 올랐다.

반면 일성신약은 전일대비 2,000원이 하락한 131,000으로 거래를 마쳤고 코오롱생명과학은 800원이 하락한 126,000원으로 3일 연속 떨어졌다.

바이오업종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일대비 4.38%가 상승했고 32개 업소중 22개업소가 상승했고 하락은 9개소, 보합은 1개소였다.

보툴리늄톡신 대장주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고 있는 메디톡스와 휴젤은 각각 상승했는데 메디톡스가 큰 폭으로 올랐다.

메디톡스는 12,800원이 오른 585,5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휴젤은 3,800원이 오른 568,8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바이오업종에서 신라젠이 등락률 20.16%를 기록, 7,800원이 오른 4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애니젠은 900원이 오른 17,600원, 케어젠은 2,300원이 상승한 71,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아미코젠은 600원, 바이로메드는 400원, 큐리언트 250원이 각각 떨어졌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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