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22%, 5.29포인트 내린 2360.18로 거래를 마쳤다.업종별로는 통신업(0.98%), 전기·전자(0.52%), 기계(0.50%)가 상승한 반면 철강·금속(-1.48%), 운송장비(-1.30%), 유통업(-1.22%)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96포인트(0.15%) 내린 659.09를 기록했다. 섬유·의류가 2% 넘게 내린 가운데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운송, 종이·목재, 금속, 소프트웨어, 화학, 정보기기, 통신장비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유통, IT부품,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등은 강세를 보였다.

제약업종은 13일 투자자들에게 실망스런 하루였다. 제약업종의 주가는 전일대비 0.72%가 하락했으며 111개 업종중 하락이 82개업소로 상승 21개업소보다 3배이상이 많았고 상승한 종목들도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또한 지주회사와 관련회사가 동반하락하기도 했다.

3일 연속하락했던 동아쏘시오홀딩스는 6,000원이 떨어진 105,5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관련회사인 동아에스티도 2,2000원이 하락한 77,9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한미약품은 9,000원이 하락한 403,000원으로 거래를 종료, 40만원대가 위협받고 있고 더불어 한미사이언스도 2,300원이 떨어진 86,900원으로 종료했다.

휴온스는 1,600원, 휴메딕스는 450원, 휴온스글로벌은 150원이 각각 떨어졌고 이틀 상승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00원이 하락한 30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300원이 하락한 126,000원으로 이틀연속 하락했으며 에스티팜은 500원이 떨어져 4일 연속하락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에 이어 1,200원이 오른 105,500원으로 마감했고 셀트리온은 800원이 오른 116,300원으로 거래를 종료한 가운데 이틀연속 하락했던 일성신약은 500원, 종근당 500원이 각각 올랐다.

바이오업종은 5일연속 상승했던 신라젠이 하락했고 메디톡스는 3일연속 상승하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대비 0.46%가 하락했으며 32개 업소중 상승 11개, 하락은 21개업소였다.

메디톡스는 12,500원이 상승한 572,700원으로 3일 연속 상승했으며 전일 소폭하락했던 쎌바이오텍은 신제품출시에 힘입어 1,150원이 오른 37,850원, 휴젤은 4,500원이 오른 565,000원으로 5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제넥신은 2,350원이 하락한 46,2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테고사이언스는 3,500원, 펩트론은 1,950원이 떨어졌다.

전일 상승했던 메디포스트는 2,200원이 하락했고 신라젠 750원, 바이로메드 1,100원이 하락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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