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호조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적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성숙시장에 진입한 국내와 달리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의 성장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두자릿수의 실적증 가를 보인 글로벌 선두기업 Straumann 의 실적은 전세계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을 대변 하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7,000원으로 상향한다.

수출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은 계속된다

상반기 실적은 기대치를 뛰어 넘었다. 상장 후 실적하락이라는 징크스도 없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8%, 34% 증가하였다. 수출호조에 힘입어 하반기 에도 실적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8%, 44% 증가가 예상된다. 성숙시장에 진입한 국내와 달리 중국, 러시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의 성장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고령인구의 확대와 이머징국가의 소득 수준 향상은 진행형이다.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성장은 여전

글로벌 선두기업인 Straumann 도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세계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을 대변하였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21% 증가하였다. 흥미로운 점은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EMEA 시장의 성장 이다. 시장 성숙기에 진입했다는 통상적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두자릿수의 성장이 유지 되고 있다. 한편 국내 임플란트 3사의 상반기 실적에서도 덴티움의 실적은 두드러졌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시장확대 전략, 디오의 고수익성 기조가 대조를 이룬 반면에, 동사는 성장성과 수익성의 양 측면을 만족시키는 유일한 기업이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67,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7,000원으로 상향한다. 실적추정치 상향과 적용 배수의 할인율을 정상화시켰기 때문이다. 2017 년과 2018 년의 EPS 를 25.4%, 17.5% 상향조정하였다. 수출증가가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도 성장세 가 이어지고 있다. 견조한 실적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징크스는 없었다.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 지속 
상반기 실적은 기대치를 뛰어 넘었다. 상장 후 실적하락이라는 징크스도 없었다. 상반 기 매출액 722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8%, 34% 증가하였다. 수 출호조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적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8%, 44% 증가가 예상된다.  
실적호조의 일등공신은 수출이었다. 특히 중국의 기여도가 컸다. 실적 증가폭이 컸던 2 분기 실적에서 수출은 51.9% 급증(전분기대비)한 반면에 내수는 -6.9%의 역신장세를 기록했다. 수출증가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4.3%에 달했다. 부진했던 러시아시 장도 회복세가 뚜렷했으며 두바이 등 기타 시장도 선전하였다. 성숙시장에 진입한 국내 와 달리 중국, 러시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의 성장세는 이제 시작에 불과 하다. 고령인구의 확대와 이머징국가의 소득 수준 향상은 진행형이다.  
현재 중국 임플란트 시장규모는 1.4 억달러로 국내보다 작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성장 과 고령화 인구의 급속한 증가가 맞물리면서 시장규모는 확장일로에 있다. 2015~2023 년 연평균 성장율이 19.5%에 달하면서 2020 년에는 국내 시장과 비슷한 수준인 3 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012년 54억원에 불과했던 중국 수출은 2014년 128 억원, 2016년에는 335억원까지 증가했으며, 금년 상반기에만 201 억원을 기록했다. 연간으론 444 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Dental Clinic Brand 1 위인 바이보 그룹과의 대규모 공급계약은 중국 내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로 판단된다. 2년간 5만개의 fixture를 공급하는 계약이다.  

글로벌 선두기업 Straumann의 양호한 실적이 주는 의미 
글로벌 선두기업인 Straumann 도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세계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을 대변하였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21%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는데, 증가율은 라틴아메리카 31.2%, 아시아/퍼시픽 23.7%, 북미 17.9%, EMEA가 13.0% 순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EMEA 시장의 성장이다. 시장 성숙기에 진입했다는 통상적 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두자릿수의 성장이 유지되고 있다. 참고로 Straumann의 지역별 매출비중은 EMEA 45%, North America 28%, Asia/Pacific 17%, Latin America 10% 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임플란트 3 사의 상반기 실적에서도 덴티움의 실적은 두드러졌다. 매출증가율 28%, 영업이익증가율 34%로 가장 높은 외형 및 수익성 증가를 나타냈다. 오스템임플 란트와 덴티움의 외형성장은 수출증가가 견인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시장확대 전략, 디오의 고수익성 기조가 대조를 이룬 반면에, 동사는 성장성과 수익성의 양 측면을 만 족시키는 유일한 기업이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7,000원으로 상향 
단조로운 매출구조를 다각화시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아직 2~3%에 머무르 고 있는 Digital Dentistry System과 Regeneration(합성골 또는 골이식재) 분야의 매출 을 중장기적으론 각각 20%, 15%까지 상향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 출시한 CBCT의 국내 출시도 성공적이었다. 수출의 경우 판매인증을 거쳐 내년부터는 의미 있는 매출발 생이 기대된다. 성장성이 높은 합성골 시장은 관계사 제노스를 통해 내재화하면서 점진 적인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7,000원으로 상향한다. 실적추정치 상향과 적 용배수의 할인율을 정상화시켰기 때문이다. 2017 년과 2018 년의 EPS 를 25.4%, 17.5% 상향조정하였다. 수출증가가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장성이나 수익성을 감안하면 국내 경쟁사대비 주가의 프 리미엄 부여도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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