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9.77포인트(-1.69%) 내린 2319.71로 거래를 마쳤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철강및금속, 전기전자, 운수창고, 제조업, 전기가스, 통신업, 의약품등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유일하게 보험업종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0포인트(1.83%) 하락한 628.34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문재인케어로 일컬어지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강화라는 정책 발표로 인해 제약/바이오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지적에 주가가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하루만에 제약/바이오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대비 1.87%가 하락했으며 111개업소들 가운데 상승 12개, 보합 1개, 하락은 무려 98개 업소였다.

제약업종이 하락한 가운데서도 명문제약이 주당 180원, 대원제약 250원, 삼진제약 400원, 대웅제약 800원이 올랐다.

반면 전일 상승했던 종근당은 주당 1,000원이 빠졌고 한미약품 4,000원, 유한양행 3,500원, 녹십자 3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 5,000원, 셀트리온 3,700원, 일성신약 500원이 떨어졌다.

제약업종과 마찬가지로 바이오업종도 전일대비 1.88%가 감소했으며 32개소중 상승은 2개소 하락은 30개소였다.

아이진, 프스테믹스만 상승을 했고 나머지는 하락했는데  휴젤이 주당 7,600원, 바이로메드 1,400원, 테고사이언스 2,200원, 신라젠 1,050원이 내렸다.

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제약/바이오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어서 추기가 주목된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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