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젠(196300)은 당뇨 치료제와 관련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0일 공시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애니젠의 특허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GLP-1 (Glucagon-like peptide-1) 수용체 표적 약물 엑세나타이드(Exenatide)의 혈당 강하 및 약효 지속 효과를 현저히 개선한 신규 대사성 질환 (당뇨, 비만) 펩타이드 약물 치료제에 관한 것이다.

애니젠은 "기존 약물인 엑세나타이드 및 리라글루타이드와 비교하여 우수한 혈당 강하 및 약물 지속 효과를 가지며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펩타이드 유사체이다"며 "향후  전임상 시험 완료 후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애니젠은 특허소식에 10시 25분준 전일보다 400원이 상승한  1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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