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영업이익 38억원(-54.0%, YoY)으로 컨센서스 하회
▶3분기 영업이익 45억원(+169.1%, YoY)으로 기저효과 예상
▶목표주가 90,000원으로 7.7% 하향, 투자의견 ‘Trading Buy’ 하향

2분기 영업이익 38억원(-54.0%, YoY)으로 컨센서스 하회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1,376억원, 영업이익 53억원)를 하회했다. 매출액은 1,326억원(-13.2%, 이하 YoY)에 그쳤다. 전문의약품(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매출은 734억원(-16.8%)으로 1분기(708억원) 매출은 상회했다. 수출은 305억원(-19.5%)으로 부진했다.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도 38억원(-54.0%)으로 부진했다. 세전이익은 6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하였다. 작년 2분기 일회성 비용(약 120억원)과 환 관련 손익(16년 2분기 17억원 → 17년 2분기 약 55억원)의 증가 때문이다.

3분기 영업이익 45억원(+169.1%, YoY)으로 기저효과 예상
3분기 실적도 좋은 수준은 아니나 기저효과가 예상된다. 매출액은 1,366억원 (+0.2%)이 되겠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728억원(-8.2%)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최대 품목이었던 위점막보호제 ‘스티렌’(-13.3%)의 매출 감소가 이어지며 수익성이 낮은 도입 품목(분기 매출 약 50억원)의 판권 반납 영향이다. 상반기 환율 하락 등으로 부진했던 수출은 379억원(+10.2%)으로 회복되겠다.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45억원(+169.1%)으로 전망된다. 연구개발비용은 219억원(+32.0%)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억원 증가하겠다. ‘영업이익+연구개발비용’은 264억원(+44.3%)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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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가 90,000원으로 7.7% 하향, 투자의견 ‘Trading Buy’ 하향
목표주가를 90,000원으로 7.7% 하향한다. 약가 인하의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을 1.4배에서 1.3배로 낮추었기 때문이다. 투자의견도 ‘Trading Buy’로 하향한다. 1) 약가 인하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며, 2) 연구개발 투자에 따라 이익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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