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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연결기준 2Q17 매출액 2,228억원(-4.9%YoY), 영업이익 215억원(+236.9%YoY)으로 가브스 판권 계약해지 영향이 일부 있으나 제품 믹스와 판관비 통제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 그러나 사노피 계약금 반환 시 외환차손의 영향으로 세전이익은 93억원(-56.6%YoY)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실적은 사노피 계약변경을 반영한 2Q16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 1,719억원(+1.0%), 영업이익 147억원(흑전)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의약품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경한미는 매출액 495억원(+17.0%YoY), 영업이익 61억원(+35.6%YoY)를 달성했다. 마케팅 강화에 따라 판관비가 증가했으나 총매출처 수와 점포당 매출액 증가, R&D비용 통제로 1Q17에 이어 북경한미는 실적에 대한 우려를 걷어내고 있다.

Comment
하반기도 안정적 실적 유지 전망: 하반기는 임상시험 진입이 기대되는 파이프라인의 영향으
로 R&D비용 증가의 가능성이 있으나, 제품의 수익성 개선과 및 북경한미의 영향으로 안정적 실적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Action
투자의견 Hold 유지, 기다리는 것은 파이프라인 진행상황 변화: 본업에서 기대이상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지만 한미약품의 가치는 상당부분 파이프라인에 무게를 두고 있다. 얀센의 임상시험 재개에 따라 신약가치 재산정으로 목표주가 변경의 여지가 있으나, 여전히 사노피 임상 재개와 관련된 변화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의견 Hold 유지한다.<자료제공:동부증권>

최혜진 기자  bwpark1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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