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73%, 42.25포인트 내린 2400.99로 거래를 마쳤다. 운수장비, 운수창고를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3포인트(2.03%) 내린 652.95로 장을 마쳤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 IT하드웨어, IT종합, 비금속, IT부품, 제약, 화학, 제조 등하락했고 오락·문화만 강보합으로 상승 마감했다.

28일 제약/바이오업종은 2분기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반기 IPO시장의 최대어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기대이상의 주가가 상승했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만3650원에 시초가를 형성, 장 초반부터 계속 상승하며 6,650원이 오른 50,300(등락률 15.2%)원으로 마감했다. 녹십자도 1,000원이 오른 18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약업종은 전일대비 0.87%가 감소했으며 112개업소중 상승 18, 보합 1, 하락은 무려 93개소 였다.

제약업종의 대표기업들이 영업실적을 잠정 공개, 매출은 소폭상승하고 순익은 급증했음에도 대부분 하락했다.

유한양행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난 3,525억5,300만원, 영업이익이 10.5% 증가한 194억2,500만원, 순익은 112%가 증가했음에도 16,500원이 하락한 244,000원으로 마감했다.

또한 한미약품도 영업실적이 개선된것으로 잠정공시했으나 6,000원이 하락한 375,000원, 대웅제약은 1,700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5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 8,000원, 코오롱생명과학 3,900원이 떨어졌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대비 2.03%가 감소했고 32개 업소중 상승 3개, 보합 1개, 하락은 28개소였다.

신라젠이 200원이 오른 24,100원으로 마감했으나 바이오업종의 대표기업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메디톡스는 26,500원이 하락한 607,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테고사이언스 3,500원, 케어젠 1,200원, 휴젤 3,700원, 바이로메드 1,300원이 떨어졌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