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034940)이 돼지의 알파에스1 카제인 유전자, 프로모터, 발현벡터를 이용한 목적 단백질 제조방법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 발명의 프로모터는 목적 단백질의 유선특이적 발현을 촉진하므로, 본 발명의 프로모터를 이용하여 형질전환된 동물은 유즙 중에 목적단백질을 고농도로 분비하게 되어 유용단백질의 생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고 한다.

조아제약은 "특허는 기존의 Roche사의 형질전환용 발현벡터를 대체하고자 개발 완료한 특허로서,형질전환 복제돼지를 포함한 포유류의 유즙으로 부터 목적하는 단백질을 발현할 수 있는 벡터이다"며 "현재 연구가 진행중인 EPO 및 인간성장호르몬에 대한 형질전환 복제돼지의 제작에 사용중에 있으며 지적재산권 침해의 문제와 상업적 이용에 대한 로얄티 지불을 회피하고 자사의 연구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우리나라를 비롯 호주, 캐나다, 중국, 일본, 유럽,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에서 취득했다.
 

김사랑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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