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10일 전일 대비 2.23포인트(0.09%) 오른 2382.10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5.91포인트(0.89%) 하락한 657.86에 거래가 마감됐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

제약/바이오업종은 10일 카카오의 코스피 이전이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가 코스피 이전함에 따라 코스닥시장을 주도하고 있던 제약/바이오업체들의 주가는 오전장에선 메디톡스, 휴젠, 신라젠등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지만 오후장에는 모두 하락했다.

실제로 제약업종은 전일대비 0.87%가 감소했으며 110개업소중 상승 18개, 보합 7개, 하락 85개소였다.

제약업종중에서 강세를 보였던 것은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보다 4,400원이 오른 176,500원에 거래, 나흘만에 반등했다.이는 바이오 신약 인보사의 국내 판매허가가 조만간 발표된다는 소식때문이다.

일성신약도 등락률 3.08%가 증가하여 4,000원이 오른 134,000원에 마감, 관심을 끌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도 500원이 오른 291,000이 올랐다.

하지만 코스닥시장을 이끌고 있는 셀트리온은 1,000원이 하락한 113,000원에 마감했고 한미약품은 7,500원이 내린 369,500원으로 마쳤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대비 0.89%가 하락하며 32개 업소중 상승 5, 보합 2개, 하락 25개업소였다.

바이오 업종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신라젠은 등락률 3.90%로 900원이 오른 24,000원에 거래됐으며 피씨엘은 290원이 오른 6,690원으로 마쳤다.

피씨엘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0.90억원 규모의 POCT기반의 코로나바이러스(메르스등 4종) 다중신속검출 시스템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의 영양때문으로 분석된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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