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성장 기반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소폭 상회 예상
● 해외 매출액 분기 최초로 500억원 돌파 기대. 중국 사업 고성장 궤도 진입 추정
● 영업이익 개선 국면 진입 추정.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기반 매수 접근 권고

WHAT’S THE STORY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소폭 상회 예상: 2분기 연결 매출액 1,003억원(+31.2% y-y), 영업이익 99억원(+86.6% y-y), 지배지분순이익 71억원(+89.8% y-y) 추정.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지배지분순이익 각각 4.3%, 9.5%, 7.5% 상회 추정. 급여비용 전년동기 대비 38.5% 증가 추정 불구 기저효과(2016년 2분기 북경법인 영업 정지 처분) 기반 영업이익률 9.8%(+2.9%p y-y) 예상.

해외 매출액 고성장 기조 유지: 2분기 내수 매출액 470억원(+13.9% y-y), 해외 매출액 533억원(+45.4% y-y) 추정. 해외 매출액 분기 최초로 500억원 돌파 기대. 2017년 수출 비중 52.2%(+4.7%p y-y) 예상. 내수 성장률 둔화보다는 수출 고성장에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 2분기 해외 지역별 매출액은 북미 164억원(+40.0% y-y), 유럽 81억원(+40.0% y-y), 중국 151억원(+75.0% y-y), 아시아(중국 제외) 136억원(+30.0% y-y) 예상. 관세청 잠정치 기준 2분기 한국 임플란트 수출액 7,807만달러(+47.1% y-y) 기록. 신흥국 임플란트 시술 수요 확대 트렌드 지속.

중국 사업 정상 궤도 복귀: 기저효과로 2분기 중국 매출액 75.0% y-y 성장 추정. 중국 사업 고성장 궤도에 재진입 한 것으로 판단. 6월 천진법인 영업 개시로 판매 라이센스 관련 우려 해소. 2017년 중국 매출액 592억원(+27.8% y-y) 전망.

하반기 인력 충원 여부에 귀추 주목: CAD/CAM, 3D 구강스캐너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장비 내재화 계획 보유. 2017년 R&D투자비율 7~8%(2016년 6.4%) 수준 예상. 1분기 인력 확충(1Q17말 2,568명(+189명 q-q)) 이후 대규모 채용 계획 부재.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인력 보강 속도를 줄일 경우 기대보다 큰 폭의 마진 개선 가능할 전망

목표주가 69,000원으로 상향: 2016년 4분기, 2017년 1분기 어닝쇼크가 이어졌지만 외형성장세는 지속적으로 견고하였던 상황. 2분기 영업이익 개선 국면 진입 추정. 하반기 영업이익 q-q 개선 기대감 유효. 중국 사업 정상화 반영 타깃 멀티플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 69,000원으로 상향.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은 존재하지만 1위 업체로의 확고한 위치 감안하여 매수 추천.<자료제공:삼성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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