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는 코프로모션(공동판매) 확대로 외형은 성장하지만, 원가율 상승, 마케팅 비용 증가, OTC 광고 증가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20% 하회할 전망.
● 자체개발 고혈압 신약 카나브 내수 원외처방액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부터 수출이 본격화되는 모습 기대.
● 비용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 6% 하향 조정하나 BUY 투자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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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Preview –상품비중 증가, 광고비 확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48억원(+9.0% y-y),영업이익 75억원(-25.3%), 영업이익률 6.5% (-3.0%p) 예상. 작년 하반기부터 코프로모션(공동판매) 품목 확대로 외형이 성장하고 원가율이 상승하는 것은 어느정도 예상했던 부분이나, 도입초기 홍보 강화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났고, 겔포스, 용각산쿨, 듀오덤 등 OTC 제품의 광고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20% 하회할 전망. 작년에 출시한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 투베로) 매출이 더해지며 동사의 자체개발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Family 2분기 매출액은 약 120억원 전망. 4~5월 카나브 패밀리 원외처방액 성장 지속: UBIST 기준 동사의 4~5월 총 원외처방액은 247억원(+1.04% y-y). 카나브 단일제 64억원 (-1.7%), 듀카브 14억원 (16년 8월 출시), 투베로 1.5억원 (11월 출시)으로 전체 카나브 패밀리 80억원 (+22.2%) 기록.

카나브 수출 국가 확대: 작년까지 카나브 수출은 멕시코에서만 나왔으나 올해부터는 상반기 러시아, 하반기 싱가포르/태국 등 수출지역이 확대되고, 내년부터는 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보다 규모가 큰 국가로 선적이 본격화될 전망. 카나브 복합제 제품에 대한 추가 수출계약도 계속 진행 중. 이번 달 초에는 남아공 및 아프리카 10개국으로 총 37.7백만달러 카나브 수출계약 체결.

목표주가 60,000원으로 하향: 비용 증가를 반영, 연간 EPS 추정을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4,000원에서 60,000원으로 6% 하향 (동사의 2013년 이후 평균 거래배수 P/E 20.3배 적용). 도입품목 영향으로 올해 비용상승 예상되나, 당뇨, 비뇨기 질환, 정신질환 치료제 등 기존에 없던 품목들을 구비해 영업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카나브의 국내 처방액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고, 수출도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중장기 수익성 개선 예상. BUY 투자의견 유지.<자료제공:삼성증권>

김진섭 기자  jin2001kim@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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