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가 2028년 매출 2조3,267억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8,100억원 이상의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인수·합병(M&A) 5,680억원, 연구·개발(R&D) 2,000억원, 제조시설 420억원, IT 인프라 50억원 등 총 약 8,150억원이다. 

세부적인 사업 추진은 △M&A·코프로모션 통한 TA 확대 △글로벌 혁신 신약 R&D 역량 개선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밸류체인 사업 다각화 △정밀화학, 원료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 △온라인팜, 상품구색 다양화·물류 역량 강화 △JVM, 유럽·북미 등 신규 시장 개척 등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이같은 내용의 장래사업과 경영계획을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주주친화 정책도 공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주주환원율을 25%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주주환원율은 18%이지만 2028년까지 연평균 20% 현금배당을 제시했다.

2028년까지 총발행주식수 대비 연평균 0.5%의 자사주를 순차적으로 매입하고 소각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글로벌 혁신 신약 R&D 역량개선을 위해서 20~30여개의 혁신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유망한 혁신 기술·물질을 선점하고 체계화된 현지 CRO 관리 조직 구축을 통한 임상 진행을 가속화 해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를 상승시킬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는 M&A를 통한 적극적인 의료기기사업 확대 및 컨슈머헬스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검토 영역으로는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 음료, 펫푸드 등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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