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신, 필러에서 국내 선두기업

휴젤은 톡신과 필러, 화장품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국내 최대 에스테틱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톡신과 필러, 봉합사, 화장품에서 사업시너지를 창출하며, 수출(상반기 수출비중 59.6%) 중심으로 고성장하고 있다.

톡신과 필러 수출중심으로 고성장 한다

에스테틱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점하면서 수출중심으로 성장,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평가되는데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25년부터 톡신 수출이 더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가격 경쟁이 심한 국내시장에서 국내 톡신 매출은 2024년 상반기에 374억원(YoY -7.5%)으로 국내 1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수출에서는 고성장 중이다. 상반기 수출액은 478억원(YoY +41.2%)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존에 시장이 큰 중국 선적이 살아나고, 일본, 태국, 그리고 브라질 외 남미 5개국, 캐나다 등에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FDA 승인을 받아 현지 파트너사 베네브(Benev)와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하반기부터 미국 수출이 시작되었고 2025년부터 본격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2025년부터는 전사 톡신 수출이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둘째, 필러 매출도 수출 중심으로 고성장 중이다. 상반기 필러 매출은 16.3% 증가한 657억원이다. 필러 수출은 아시아/태평양/중남미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20.8% 성장한 499억원을 기록했다.

셋째, 한국의 에스테틱산업의 글로벌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K뷰티에 이어 K톡신/필러의 글로벌 영업환경도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어 수출증가가 기대된다. 그 외 화장품과 봉합사부문도 톡신/필러의 사업시너지로 고 성장할 전망이다.

<자료제공:상상인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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