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오랩이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 코넥스 협회가 공동 주관해 23일, 24일 열린 코넥스 합동 기업설명회(IR)에서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기업 성장전략을 알렸다.

코넥스 상장사 총 83개 기업이 참가해 그룹미팅, 업황 설명회, 전문가 강연 등 기업정보를 공유한 행사에서 안지오랩은 2022년 완료된 경구용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임상 2상,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임상 2a상, 치주질환 치료제 임상 2상 결과를 설명했다.

또 회사에서 개발한 항체에 광민감제를 결합한 'APC'(Antibody Photosensitizer Conjugate) 치료제 개발 현황과 라이선스 아웃 등 중장기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투자자들에게 당사 기술력과 성장전략, 중장기 비전을 소개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며 “긍정적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향후 코스닥 이전상장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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