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와 ㈜한국비엔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제제를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위해사범중앙조사단)하고 해당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와 관련, 법원으로 부터 잠정 집행정지가 내려졌다.

한국비엔씨는 대구지방법원으로부터 비에녹스주(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수출용)에 대해 잠정 제조중지 명령 및 회수폐기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잠정처분 신청 인용결정을 내렸다고 4일 공시했다.

대구지방법원은 "11월 1일 비에녹스주(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수출용)에 관한 회수.폐기 명령 및 잠정 제조중지 명령은 2022.11.30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테마는 3일 서울 행정지방법원으로 부터 제테마더톡신주100IU(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수출용)에 대해 잠정 제조중지 명령 및 회수폐기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잠정처분 신청 인용결정된바 있다.

서울행정법원은 제테마더톡신주 100IU(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독소A형)(수출용)에 대한 잠정 제조중지 명령, 별지 목록기재 제품에 대한 회수폐기명령 및 회수사실 공표명령의 효력을 2022.12.05.까지 정지한다고 주문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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