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 파마재니스텍(대표 홍성창)은 저비용, 고효율에 조작 및 설치가 용이한 가성비 높은 해수담수화기 “제니텍 SDM(Zenitec SDM)”을 개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해수담수화 방법은 ‘증발법’과 역삼투압법’등이 있으며, 해수를 증발 시켜 염분과 수증기를 분리하고 수증기를 통해 담수를 얻는 기술인 ‘증발법’과 물은 통과하지만, 물속에 녹아있는 염분은 통과하지 못하는 역삼투막을 만들어 해수를 담수화하는 ‘역삼투압법’의 기술이다.

정밀도가 높고, 첨단 기술의 집합체인 대형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사용되는 동일한 기술의 SWRO (SEA WATER REVERSE OSMOSIS) 시스템이 적용된 제니텍 SDM(Zenitec SDM)은 기능은 유지하되, 본체를 소형화하여 저비용으로 효율이 높고, 좁은 장소에 설치 및 유지관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제니텍 SDM(Zenitec SDM)은 SWRO (SEA WATER REVERSE OSMOSIS)시스템으로 물 분자가 통과할 수 있는 미세한 기공의 반투막이 역삼투압 분리기술로 바닷물의 염분과 오염물을 분리하여 음용수에 적합한 깨끗한 물을 만들어 준다.

또한, 정밀도가 높고, 첨단 기술의 집합체인 대형 플랜트 시스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조작과 표준화된 모듈로 호환성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DC(24V,36V,48V,96V)와 AC(220V/60HZ,380V/50HZ)타입의 넓은 범위의 전원공급 장치로 에너지 및 비용 절감이 뛰어나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구에는 13억 8,500㎦ 정도의 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담수는 전체 물의 약 2.5%이고, 빙하와 지하수를 제외하고 우리 인류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담수호 또는 하천의 물은 전체 물의 0.01%도 안 되는 약 10만㎦ 정도로, 전 세계 인구의 2/3는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고, 음용수의 원활한 확보는 더 이상 남의 문제가 아닌 생존과 결부되어 있으며, 이러한 물 부족 현상을 타파하기 위하여 지구 전체 물의 97% 이상를 차지하고 있는 바닷물의 음용수화 할 수 있는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가고 있다. 파마재니스텍이 개발한 “제니텍 SDM(Zenitec SDM)”은 부족 국가 및 바닷가 인접 지역에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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