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한다. 지난 1Q22 실적은 컨센대비 크게 저조했으나, 이후 이익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Q22 코로나19가. 예상보다 잠잠해지며 기수주 진단키트 물량 중 매출화된 물량이 예상 대비 적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판단된다.

2Q22 Preview

동사의 2Q22E 실적은 매출액 5,208원(YoY +20.6%), 영업이익 1,719억원(YoY +5.3%, OPM 33.0%)를 기록하며 1Q22의 저조했던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분기 대비 진단키트 매출 비중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당사 추정치 1Q22 22.0% → 2Q22E 9.9%)되며, 공시된 바이오시밀러 단일판매공급계약 금액이 1Q22 2,735억원 → 2Q22 3,357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추정 근거이다.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중

동사는 향후 꾸준한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가 기대된다. 2023년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출시,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미국 출시가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6~9개월 선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셀트리온 실적에 올해 연말 및 내년 초부터 반영될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는 지난 5월 31일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 미국 임상3상 IND를 신청해, 외형성장을 더해갈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 임상 중단을 발표해 사업성에 따라 파이프라인 선별작업을 진행 중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TP 22만원으로 상향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이는 12FWD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 변경에 의한 것으로 기존 4,868억원 → 5,553억원(14.1% 상향)으로 조정되었다. 올해 수익성이 낮은 진단키트 매출 비중이 예상보다 줄어들고,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QoQ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내년부터 더해질 유플라이마, 램시마SC 미국향 매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매출을 감안해 섹터 대형주 Top-Pick으로 추천한다. <자료제공:흥국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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