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01% 상승한 2,035.90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2,250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89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36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62% 오른 619.7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5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42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00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1.51% 상승했으며 112개 종목 중 78개 종목이 오르고 12개 종목이 보합, 22개 종목이 내렸다.

한미약품(128940)은 독감백신 타미플루 대체제인 한미플루 판매 호조 소식에 전일보다 2.72% 오른 321,000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은 보합인 148,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1.66% 오른 10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의 주가가 7.81%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한올바이오파마(009420)의 주가가 6.53% 올라 뒤를 이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1.57% 올랐으며 30개 종목 중 22개 종목이 상승했고 4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4개 종목이 하락했다.

항체-약물 접합(ADC) 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 취득 소식을 23일 공시한 알테오젠(196170)의 주가가 3.25% 상승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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