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은 삼성전자 주가가 또다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팔자’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은 8일째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19% 하락한 2,038.39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772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2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78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11% 올라 622.7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10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30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34% 내렸으며 112개 종목 중 35개 종목이 오르고 6개 종목이 보합, 71개 종목이 내렸다.

한미약품(128940)은 전일보다 1.72% 내린 314,000원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은 3.81% 오른 150,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보합인 107,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미약품은 증권사에서 목표주가를 하향한 영향으로 주가가 내린 것으로 보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제일약품(002620)의 주가가 12.05% 하락한 77,40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 중 하락 폭이 가장 깊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89% 내렸으며 3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했고 4개 종목이 보합이고 20개 종목이 하락했다.

주당 550원의 연말 현금배당 소식을 알린 쎌바이오텍(049960)의 주가가 2.59% 상승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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