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은 주말을 앞둔 관망심리 확대로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갔으나 외국인이 장중 ‘사자’에 나서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은 7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27% 상승한 2,042.24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1,652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43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1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24% 올라 622.0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45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23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75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32% 올랐으며 112개 종목 중 67개 종목이 오르고 7개 종목이 보합, 45개 종목이 내렸다.

한미약품(128940)은 전일보다 0.31% 내린 319,500원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은 1.40% 오른 144,5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1.51% 오른 107,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고려제약(014570)의 주가가 오늘 22.1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의 주가가 15.58% 올라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미팜(041960)이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와 현지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3300만호주달러 규모의 지원보조금 계약 체결 소식에 장중 한때 주가가 10% 이상 올랐다 3.31% 상승으로 마감했다.

JW중외제약(001060)은 매년 5% 무상증자에서 올해 2% 무상증자 소식에 주가가 2.68% 하락한채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36% 내렸으며 3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이고 19개 종목이 하락했다.

펩타이드 관련 진단키트 미국 특허 취득 소식을 알린 애니젠(196300)의 주가가 오늘 6.96% 하락한채 거래를 마감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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