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밤 미국 증시가 경기지표 호조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8일(현지시간)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코스피 지수는 1.97% 오르며 2000대를 넘어 2,031.07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6,580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24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6,52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05% 올라 584.62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60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68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13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23% 올랐으며 111개 종목 중 64개 종목이 오르고 7개 종목이 보합, 40개 종목이 내렸다.

한미약품(128940)은 전일 얀센에 기술수출한 당뇨비만신약의 임상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이 와전되었으며 중단이 아니라 지연될 뿐이라는 해명으로 하락세가 감소되어 2.09% 내린 304,500원에 마감됐다. 오늘도 장중 한때 30만원 이하로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은 보합인 150,5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보다 0.41% 내린 98,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18.80% 상승했던 씨트리(047920)의 주가는 오늘 8.17% 하락했다.

CMG제약(058820)은 장 막판 매수세가 몰리며 13.82% 상승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1.74% 올랐으며 3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상승했고 5개 종목이 보합이고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6일 상장한 신라젠(215600)은 오늘 5.08% 내려 삼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1,200원이었다. 공모가는 15,000원이었다.

7일 코스닥에 상장한 애니젠(196300)은 전일 시초가 17,800원에서 29.21% 하락했으나 오늘은 오늘은 6.75%올랐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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