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와 오후 들어 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보다 1.35% 오른 1989.86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업종에 걸쳐 오름세였다.

기관이 2,896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84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60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08% 상승하여 581.35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528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33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58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1.60% 올랐으며 111개 종목 중 89개 종목이 오르고 6개 종목이 보합, 16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은 2.82% 상승한 146,0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보다 0.10% 내린 100,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미약품(128940)은 전일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항암신약의 전임상 결과를 유럽학회에 발표했다는 소식에 오전 한때 4.92%까지 올랐으나 오후들어 상승세가 줄어들며 0.87% 오른 34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일약품(002620)은 전일 화이자로부터 비아그라, 유나신, 유나신주사제, 디푸루칸, 디푸루칸 주사제 등 5개 제품의 판권을 계약했다는 소식에 전일 11.21% 오른데 이어 오늘도 11.16% 올랐다.

일양약품(007570)은 백혈병 신약 슈펙트의 임상3상 결과를 미 ASH학회에 발표했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3.40% 올랐다.

LG생명과학(068870)은 641억 규모 중국 수출 소식에 힘입어 전일보다 3.72% 상승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88% 올랐으며 29개 종목 중 18개 종목이 상승했고 2개 종목이 보합이고 9개 종목이 하락했다.

휴젤(145020)은 러시아연방 보건성에서 보툴렉스(Botulax)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7.55% 상승했다.

오늘 코스닥에 상장한 신라젠(215600)은 공모가 1만5000원에 못미치는 시초가 1만3500원에 시작하여 한때 공모가를 넘긴 1만5050까지 상승했으나 장 막판 하락하며 시초가보다 4.81% 내린 1만2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늘 거래량은 1천3백66만주였고 거래대금은 1889억원을 넘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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