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241208)은 일부 언론의 보도된 "피씨엘 코로나 항체진단키트 FDA 승인불발.. 미국수입사 MTJR 1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내용에 대하여 사실이 아니라고 공시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피씨엘㈜가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에 회사의 항체진단키트 PCL COVID IgG/IgM Rapid Gold Test에 대한 긴급승인을 신청하였다가 거절당한 후에도, 2020년 9월 온라인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서 FDA 긴급승인절차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사실과 다른 발표를 하였다는 내용을 보도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에대해 “해당 보도는 특정 송출업체(키웨스트)에서 보도자료 형태로 배포된 것으로, 회사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사실을 부인했다.

또 “MTJR은 피씨엘㈜와 수출계약 상 미국 FDA 긴급승인절차를 진행할 의무를 부담하고 있고, 위와 같이 피씨엘㈜와 무관하게 FDA 규정 변경 등으로 인하여 항체진단키트의 긴급승인절차가 지연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씨엘㈜에 대하여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면서 중재를 제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피씨엘㈜는 MTJR의 중재 제기에 대하여 100억원 상당의 반소를 제기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