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 장마감 결과 급등한 제약바이오종목은 코마팜, 바이오니아, 이연제약였다.

코미팜은 전 거래일 대비 3,300원이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며 14,350원에 마감되었고 이연제약은 19.84%가 오른 58,300원, 바이오니아는 21.66%가 오른 2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미팜은 경구용 항암 신약후보물질인 '코미녹스(KOMINOX)'가 지난 1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FDA는 코미팜 호주 법인 Komipharm International Australia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후보물질 '비소 대차체(제품명: 코미녹스)' 신약물질의 악성 뇌교종 질환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는 것이다.

바이오니아는 진단, 건강기능식품 사업 및 RAN 신약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바이오니아의 진단 사업은 대전 글로벌센터 공장 증설이 9월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매출 1조원 규모 성장할 전망"했다.

이연제약은 mRNA 관련주로 유전자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충주 바이오 공장 준공을 완료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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