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세포 기반 면역 치료제 개발 기업 네오이뮨텍은 오는 16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주)네오이뮨텍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하였으며 매매거래는 16(화)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모가는 7,500원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네오이뮨텍은 T세포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연구·개발하는 업체이며 본사는 미국 동부 메릴랜드에 있다.

네오이뮨텍의 주력 파이프라인은 면역항암 신약 ‘NT-I7’이다. 체내 면역 세포(림프구)의 일종인 T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차세대 First-in-Class 면역항암제다. NT-I7은 미국을 포함해 유럽 선진국 시장에서 임상 단계에 진입한 전 세계 유일한 T세포 증폭제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네오이뮨텍은 제넥신이 최대 주주이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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