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지난해 메디톡신, 이노톡스 등 주력 제품들의 허가취소 처분으로 경영에 심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1,4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6%가 감소했으여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에대해 "당사는 주요 품목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취소처분에 따른 매출의 감소와 국내 식약처의 품목허가취소 및 판매업무정지 처분에 대한 소송 및 당사가 제소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영업비밀침해소송과 관련한 소송비용 등으로 인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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