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모주시장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종 청약 증거금이 63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경쟁률은 335.4 대 1이다.

청약증거금은 63조6198억원으로 종전 최대치였던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원)를 가뿐히 넘어섰다. 카

일반 공모주 청약 둘째날인 10일 오전 이미 31조8,77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청약 돌풍을 몰고 온 SK바이오팜(30조9,899억원)을 넘어섰으며 오후 4시 마감을 앞두고 빅히트(58조4,237억원)와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원)의 기록을 경신했다.

청약건수는 239만8167건, 청약수량은 19억5753만1119주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청약 증거금이 모인 곳은 대표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으로 23조5,000억원이었으며 한국투자증권(16조원), 미래에셋대우(13조원), SK증권(6조7000억원), 삼성증권(4조2000억원), 하나금융투자(2조7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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